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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대규모 시승 이벤트 전개… 시승차 503대 투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19 17:56:00업데이트 2023-05-09 21:54:56
쉐보레 이쿼녹스쉐보레 이쿼녹스
한국GM은 19일 ‘펀 드라이브 쉐비’ 이벤트를 통해 시승차 총 503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내수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승차는 신차 이쿼녹스부터 말리부와 트랙스, 스파크, 볼트EV 등 주력 모델로 구성됐다. 시승은 쉐보레 전시장을 비롯해 그린카와 쏘카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에서 시승할 경우 제품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마트 빔프로젝터, 주유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카셰어링 시승은 쿠폰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국 대리점 및 카셰어링 업체와 협업한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쉐보레 제품을 접하고 시승 경험이 제품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중형 세단 말리부 판매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인하한다. 또한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60만 원 추가 인하가 적용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