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BMW, 내년 남아공서 열리는 ‘골프컵 인터내셔널’ 韓대표 선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26 16:53:00업데이트 2023-05-09 23:23:32
BMW코리아는 26일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 국내 결승전을 통해 내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골프클럽에서 총 150명의 BMW 오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스테이블 포드 방식(각 홀에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 최고 점수 기록자가 우승)으로 진행됐다.
우승자는 남자조에서 송문수씨와 허준범씨가 각각 A조와 B조에서 승리했고 여자조에서는 안은경씨가 최종 우승했다.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대회 우승자들은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조지팬코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50개국 BMW 오너 12만 여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자 중 단 150여 명만이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