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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첫 선

스포츠동아
입력 2017-09-19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3:26:33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사진)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최고급 비지니스 세단과 레저용 차량에 대한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다.

전장은 전보다 86mm 늘어난 5090mm이다. 크기는 커졌지만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과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을 약 120kg 줄였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이며 국내 출시 모든 모델에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진보된 반자율 주행기술도 눈에 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되면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과 가속, 제동까지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장착했다.

차키를 이용해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엔진과 옵션에 따라 9290만원∼1억15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