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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코리아,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개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8-24 11:00:00업데이트 2023-05-09 23:36:38
캐딜락이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CADILLAC HOUSE SEOUL)’을 24일 개관했다. 뉴욕 소호(SOHO)에 작년 처음 개장한 캐딜락 하우스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 및 패션 트랜드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마련된 것.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역동적으로 캐딜락 감성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초대형 프레스티지SUV 에스컬레이드와 CT6와 XT5가 전시될 예정이다.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홍보대사 뮤즈인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 헤니 그리고 이민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캐딜락 화보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 존’과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 룸’, 캐딜락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카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캐딜락 하우스 서울 카페 공간은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텀프 타운(Stumptown)’이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문화예술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및 컨설팅, 예술매개공간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한다는 게 캐딜락 측의 설명.

캐딜락 하우스 서울는 공개 후 4주간 주말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씨의 레이싱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새로운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라며 “올해 캐딜락의 괄목할 성장세를 이끌어준 국내 소비자들이 캐딜락 제품에 대한 경험을 넘어 더욱 새로워진 캐딜락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복합 문화체험 공간은 이번 달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