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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유료화,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주차솔루션 ‘주목’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8-18 13:54:00업데이트 2023-05-09 23:38:12
▲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
올해 가을부터는 아파트 주차장의 유료화 개방이 가능해진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주차장의 외부인 유료화 개방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오는 9월부터 아파트 주차장을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시간대에 입주민 차량이 빠져나가면 일일 장터 공간 제공 등 유휴공간으로 남았으나, 이번 아파트 주차장의 유료화 개방으로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차장 유료화 개방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아파트 운영 및 관리비로 활용하여 입주민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공동주책관리법 시행령’에 대응하여 파킹클라우드를 통한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킹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을 설치하면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아이파킹 앱에 정보가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보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비회원 출입 시에도 아이파킹 앱을 통해 입출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인에게 개방된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내 방문객은 방문증 등록이나 발급이 필요했지만 ‘아이파킹’앱을 이용하면 차량번호 등록만으로 입주민이 직접 방문자에게 입차 허용 및 할인 적용 등이 가능해진다.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 도입으로 복잡한 절차가 간소화되어 주차장 운영이 편리해지고 아파트 주차장 유료화 개방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킹클라우드의 관계자는 “실시간 주차정보를 통해 지역·시간대·요일별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파악할 수 있어 예상 매출과 주차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정기권을 비롯한 주차 상품 구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장 효율성 증대는 물론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마트 주차 솔루션이 설치 된 ‘아이파킹존’ 은 전국 각지에 450여 곳이며, 실제 운영 현장에서 평균 40% 이상 매출이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앱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삼성카드 간편 로그인과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결제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 서울시와의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