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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달 ‘서프라이드 위크엔드 2017’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25 19:48:00업데이트 2023-05-10 00:15:24
기아차는 내달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2017’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새롭고 참신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를 콘셉트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수용인원을 2만 명까지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와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감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프라이즈 콘서트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팅어 그라운드’, 역동적인 이미지의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티지 오락실',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며진 캠핑과 휴식 테마의 '카니발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쏘울과 니로 실제 차량을 활용해 만든 ‘쏘울 노래방’과 인형 뽑기 게임인 '니로를 찾아서' 등의 코너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과 드링크 주유소, 서프라이즈 플리마켓 등 먹고, 마시고, 쇼핑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제의 달인 5월을 맞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악과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여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