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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SV’ 스파이샷 포착!

ev라운지
입력 2015-05-13 15:53:00업데이트 2023-05-10 08:40:47
사진=worldcarfans사진=worldcarfans
람보르기니의 슈퍼카 ‘우라칸 슈퍼벨로체(SuperVeloce)’가 13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슈퍼벨로체란 이태리어로 ‘초고속’을 뜻하며 이름에 걸맞게 기본형보다 무게를 줄이고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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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우라칸 SV는 아직 초기 프로토타입(견본모델) 단계로 기존 우라칸보다 절제된 모습이다. 차량 후면부에는 2개의 머플러를 새로 장착했다. 경주용차에 부착되는 스폰서 마크가 붙여진 것이 다소 독특하다. 인테리어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양산에 들어갈 경우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worldcarfans사진=worldcarfans

파워트레인은 확실치 않으나 외신들은 기본형보다 출력이 증가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형은 5.2리터 V10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61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무게도 감량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