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2022년 상용화’ 첫발…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시험운행

뉴스1

입력 2019-09-30 14:12:00 수정 2019-09-30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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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자율차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첫 시동이 걸렸다. 실증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려되는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보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 실증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 중 현장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차량은 다른 차량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거나 공원 내 주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종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BRT 일부구간과 중앙공원 일부지역 등에서 단계별 실증을 거쳐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버스 주행이 가능해진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특구사업자는 이날 세종시 BRT도로 미운행 구간 시범운행지역에서 자율주행차에 직접 시승해 운행하는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7개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이행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Δ기술전문가 Δ관련 부처 Δ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등으로 구성된 ‘규제자유특구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도 차관은 “규제자유특구가 규제를 뛰어 넘어 혁신에 도달하기 위한 활로가 돼 신기술 신산업의 청사진을 우리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먼저 고려한 규제 혁신이 우선인 만큼 관계 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내년 연말에는 BRT도로 및 도심 공원 내에서 시민들에게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실증을 통해 세종시를 ‘자율주행 상용화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1단계(2020년)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단계(2021년)에서는 실증구간과 서비스를 확대시켜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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