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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2020년형 티구안’ 특별 프로모션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10 18:59:00업데이트 2023-05-09 19:30:58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 출시를 기념해 9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 이용 시 최대 300만 원 규모 할인을 받아 신차를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은 잔존가치 49%를 보장하고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구성된 잔가보장 할부와 무이자 클래식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구안 2.0 TDI(4133만9000원)를 구입할 경우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29만1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36개월 후 프로그램을 연장하거나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선납금 40%를 기준으로 월 납입금이 68만9000원이다.

프로모션을 이용해 차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는 구입 후 2년 이내 운행 중 차대차 사고(운전자 과실 50% 이하)로 인한 수리비가 권장소비자가격의 30% 이상인 경우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의 공식 모바일 앱 ‘브이클릭(V-click)’을 통해 티구안을 계약하는 소비자에게는 5만 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과 캠핑의자가 증정된다. 브이클릭을 이용하면 계약 시 타인에게 개인정보와 금융 관련 서류를 발급 및 제출할 필요가 없다. 투명한 계약 프로세스와 강화된 보안성을 자랑하는 비대면 금융 계약 모바일 앱이다.

여기에 아테온을 통해 선보인 트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은 금융 계약 방식에 상관없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5년·15만km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워런티와 파손되기 쉬운 부위에 대해 수리비 혜택을 지원하는 바디 및 파츠 프로텍션 서비스로 구성됐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 사장은 “티구안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자”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티구안의 상품성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계약은 오는 18일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11번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7일까지 11번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알람받기를 신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