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판매 정상궤도 구체화… 티록·테라몬트 본격 투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9 20:53:00 수정 2019-08-29 2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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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리로리드(Volkswagen Reloaded)’. 디젤게이트를 악재를 딛고 지난해 새출발을 알렸던 폭스바겐코리아의 복귀가 구체화됐다. 회사는 5T 전략을 통해 티록·티구안·올스페이스테라몬트를 연이어 출시하며 5개의 SUV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하고 올 3분기 이후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우선 연내 티구안과 투아렉을 연이어 출시하며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티구안 2020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오는 9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폴크스바겐 대표 베스트셀러로, 지난해 2018년형 티구안의 판매 재개 시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 계약은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테온 출시 당시 최초로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11월에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을 총 망라한 대형 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는 투아렉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5T 전략(5T Strategy)’을 구체화 하며 콤팩트 SUV 티록(T-Roc)부터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TERAMONT)에 이르는 5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5T 전략 첫번째 모델은 컴팩트 SUV 티록으로 2020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와 동시에 모든 물량이 소진됐던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역시 내년 중반 재 출시된다. 지난해에는 5인승 디젤 모델만 출시됐던 것에 반해 내년에는 5인승과 7인승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콤팩트 SUV 티록에서부터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 대형 프리미엄 SUV 투아렉,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에 이르는 ‘5T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은 고객들의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SU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5T전략 하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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