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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 4매틱 ’ 쿠페 한국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07 15:44:00업데이트 2023-05-09 20:15:58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 4매틱 쿠페를 7일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C클래스는 6500여 개의 부품 변경이라는 혁신을 통해 완성된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차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 쿠페 특유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쿠페 특유의 날렵한 드로핑 라인이 낮은 차체 디자인 및 쭉 뻗은 보닛과 조화를 이루며 차체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한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된 차량 전면부는 세련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특유의 프론트 및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인테리어의 경우 AMG 라인이 적용된 D 컷 디자인의 새로운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또한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계기반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다채로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내믹 셀렉트로 에코, 컴포트,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엔진, 변속기, 조향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결합해 개별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최신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커맨드 온라인 NTG 5.5 버전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12.3 인치의 고해상도 풀 디지털 계기반 디스플레이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직렬 4 기통 디젤 엔진(OM 654)을 탑재한 더 뉴 C 220 d 4MATIC 쿠페는 이전 디젤 엔진보다 배기량은 줄어들었지만 한층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최적의 효율성과 짜릿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최고출력 194 마력과 최대 토크 40.8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7.3초에 가속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