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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옵션 강화…현대차, ‘2019 아반떼’ 출시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5-07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0:16:27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기본 적용
‘베스트 초이스 옵션’ 패키지 도입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어 상품성을 높인 ‘2019 아반떼’(사진)를 7일부터 판매한다.

새 모델은 기존에 최상위 트림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럽게 개선됐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도 눈에 띈다.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192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보다 약 25만 원 낮은 가격이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19 아반떼’의 가격은 1411만(수동 기준)∼2454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출시 30주년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등을 대상으로 1등 2019 아반떼(1명), 2등 아반떼 대형블록(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2599명) 등을 추첨 지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