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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03 14:08:00업데이트 2023-05-09 20:17:06
시트로엥이 국내 수입 SUV 시장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을 투입한다.

시트로엥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상급 트림인 샤인 트림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지만 연료 효율성과 가격 측면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필 트림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복합연비 14.5km/ℓ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가격은 3946만 원에 책정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급 모델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필 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시트로엥 브랜드를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5월 한 달 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전 트림 구매 고객에게 7% 취득세 전액 지원과 함께 1년 주유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필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약 250만 원 상당 취득세와 220만 원의 주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트림에 따라 최소 81만 원에서 최대 89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