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국내 첫 공식 개소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12 15:49:00 수정 2019-04-12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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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현대자는 안성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마련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 고유 디자인과 정체성이 반영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수소충전소는 총 356㎡의 면적에 시간당 5대 이상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 개소와 동시에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 바 있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수소충전소를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는 6월까지 ▲중부고속도로의 하남휴게소(경기도 하남시 소재) ▲남해고속도로의 함안휴게소(경상남도 함안군 소재)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개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언양휴게소(울산시 울주군 소재) ▲호남고속도로의 백양사휴게소(전라남도 장성군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성주휴게소(경상북도 성주군 소재)에 수소충전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주요 고속도로에는 총 8개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오는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정부 합동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서울시 강동구와 부산시 사상구, 인천시 남동구 등 도심지역에 총 4곳의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성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민관이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현대차는 단순히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가 수소 사회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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