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지난달 내수 판매 5053대…전년 대비 35.6%↓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01 15:01:00 수정 2019-02-01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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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5053대, 수출 3만3652대 등 총 3만8705대를 판매해 전년(4만2401대)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2.6% 하락에 그쳤지만 내수 판매가 크게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 판매대수는 작년에 비해 35.6%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시즌 영향으로 주요 모델 판매 역시 힘을 내지 못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판매대수는 35.3% 감소한 2164대에 그쳤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1115대로 뒤를 이었다. 트랙스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소폭(2.3%) 증가한 1010대로 집계됐다. 이어 이쿼녹스 152대, 카마로 23대, 아베오 10대, 볼트EV 6대 순이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333대, 239대씩 팔렸다.

수출의 경우 RV 2만188대, 경승용차 1만1863대, 중대형승용차 1400대, 소형승용차 201대 순으로 나타났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연초부터 스파크와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주요 차종 가격 정책을 보완해 영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파격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한 달간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입생과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개 대상 소비자들에게 주요 모델 구매 시 최대 30만 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 일환으로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자에게 30만~100만 원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3년 이상 경과된 다마스와 라보 보유자에게는 20만 원 추가 할인이 지원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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