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젊은 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와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투모로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봄학기부터 성북 및 강북 지역에 위치한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들에게 퓨처 모빌리티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은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미래기술 등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론수업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 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16주 과정 또는 1회 특별 과정 등 프로그램 다양화로 많은 학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젊은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에 집중된 다양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