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ATL, 車배터리 첫 세계 1위…LG 4위·삼성 6위

뉴스1

입력 2018-07-03 17:13:00 수정 2018-07-03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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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4위·삼성 5→6위…中 급성장에 주춤
세계 배터리 출하량은 2배 넘게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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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중국의 CATL이 일본 파나소닉을 누르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는 중국·일본계 업체들의 공세 속에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해 1~5월 전기차용 배터리 4311.1㎿h를 출하해 18.5%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348.9%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였던 파나소닉은 출하량이 4302.5㎿h로 2위로 밀려났다.

LG화학은 2125.6㎿h 출하량으로 9.1%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558.9㎿h)보다 36.4% 성장했지만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삼성SDI는 1091.2㎿h로 4.7%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789.1㎿h) 5위에서 한 계단 밀려난 6위다. 3위와 5위는 각각 2424.0㎿h와 1484.9㎿h 출하량을 기록한 중국 BYD와 일본 AESC였다.

같은기간 전세계 배터리 출하량은 4452.3㎿h을 기록 전년 동기(1966.3㎿h) 대비 126.4% 성장했다. 특히 중국계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전기 버스와 트럭 판매 급성장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누적과 5월 한달 출하량 역시 모두 중국계가 톱10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계도 파나소닉이 건재한 가운데 AESC가 닛산 리프 3세대 모델(40kWh) 판매 급증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한국계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중국계와 일본계의 거친 공세에 밀려 다소 고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추이는 앞으로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두 업체의 분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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