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명가의 자존심 세운 G4 렉스턴… “대형시장 커질것”

김현수 기자

입력 2018-07-02 03:00:00 수정 2018-07-0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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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새 2만2034대 판매… 경쟁사 모델보다 8000대 앞서
대형 SUV, 작년 28.9% 판매증가… 프리미엄 모델 찾는 소비층 늘어


지난해 9월 50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치고 독일 비스바덴으로 돌아오는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자동차업계에서는 G4 렉스턴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이 확대됐다고 본다. 2016년 2만9941대 규모였던 대형 SUV 시장은 2017년 3만8598대로 28.9%가 증가했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34대 팔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같은 기간 경쟁 대형 SUV의 판매량이 1만4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G4렉스턴이 명실상부 대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들이 차량 교체 시 상향된 차급을 선택하고 국내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가 지난해 G4 렉스턴 등 대형 SUV 차량 소유주 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G4 렉스턴 출시 이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대형 SUV가 ‘열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였다면, 2017년 G4 렉스턴 출시 이후에는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얘기다.

G4 렉스턴은 스타일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부문에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G4 렉스턴은 2017년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G4 렉스턴 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km를 완주했다. 올해 1월에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2018년 시상식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은 인테리어, 보증(워런티), 실용성, 편안함 등의 측면에서 만능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다. 렉스턴 브랜드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함께 ‘안전 우선(Safety First)’의 기업 슬로건을 살려 SUV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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