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백색가루 분출 우려’ 현대 기아차 내달 무상점검

뉴스1

입력 2018-06-27 09:22:00 수정 2018-06-27 0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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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이미지 (기아차 제공) 2016.9.5/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국토부 “에어컨 증발기 알루미늄 부식원인…수리권고”

에어컨 백색가루 분출 우려가 있는 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39만대에 대한 점검과 수리 서비스가 7월 말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일명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형성된 백색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오는 7월27일부터 쏘렌토(UM), 스포티지(QR), 투싼(TL) 등 3개 차종 39만여대의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 후 전면적인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차량 점검 등을 받으려는 소유자는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대상 차량, 점검 일정(예약) 등을 확인한 후 무상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에어컨 백색가루가 분출되는 차량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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