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英 ‘최고의 직장’으로 우뚝… 벤틀리 대신 현대차 선택한 인물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5-31 12:58:00 수정 2018-05-31 13: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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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영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벤틀리를 떠나 현대자동차로 거취를 옮긴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과 이상엽 상무가 다시 한 번 조명 받고 있다.

벤틀리는 30일(현지 시간) 영국 취업 관련 업체가 진행한 조사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조사는 ‘올어바웃스쿨리버스(AllAboutSchoolLeavers)’가 맡았다. 이 업체는 각 산업 직원 투표를 통해 매년 영국 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조사에서 벤틀리는 종합 1위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분야 최고의 직장 1위, 일반학교 졸업생을 위한 최고의 직장 1위 등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어바웃스쿨리버스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벤틀 리가 진행 중인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견습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리드 퐁테느(Astrid Fontaine) 벤틀리 인사 담당 이사회 임원은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번 조사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벤틀리는 40년 넘게 지속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갖춘 장인들을 길러내는 데 공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회사 교육 프로그램은 각 직원들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분야별로 3~4년 이상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장인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가을부터 41명의 견습생이 교육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트레이닝에 참여 중인 견습생은 250명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이상엽 상무(좌)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우)
벤틀리 출신 국내 주요 인물로는 현대차 소속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과 이상엽 상무가 있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벤틀리 수석디자이너를 역임했고 2016년 현대차로 거취를 옮겼다. 이상엽 상무는 2012년부터 벤틀리 외장 디자인 총괄을 맡다가 2017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두 사람 모두 영국 최고의 직장에서 국내 대기업으로 거취를 옮긴 것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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