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LS500’ 판매 돌입… 가격 1억2600만~1억5000만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5-09 09:43:00 수정 2018-05-09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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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9일 ‘LS500’을 본격 출시하며 국내 수입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뛰어들었다.

렉서스에 따르면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2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과 비교 했을 때 출력은 11%, 토크는 20%가 향상된 V8엔진 수준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다이렉트 시프트10단 자동미션을 적용하여 빠른 변속 스피드와 플래그십에 걸맞은 부드러운 변속감각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한 GA-L(Global Architecture-Luxury)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뛰어난 주행 및 조종안정성, 쇼크 업쇼버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 가변 제어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전달한다.

디자인은 지난해 12월 먼저 선보였던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와 동일하다. GA-L 플랫폼으로 구현된 저중심 차체를 통해 더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플래그십 다운 중후함과 볼륨감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더 커지고 과감해진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 그릴, 예리한 눈매의 초소형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풍부한 입체감으로 표현된 앞∙뒤 범퍼와 펜더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한다.

특히 입체적인 음장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퀀텀 로직 이머젼(Quantum Logic Immersion) 기술을 적용한 2400와트 23 스피커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 탑승유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 등이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해 차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 4점식 팝업후드와 운전석에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전 그레이드에 기본 장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레그룸과 항공기 퍼스트 클라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는 뒷좌석 VIP를 위한 LS만의 배려다. 직접 드라이빙을 즐기는 오너 드라이버까지 고려해 운전석에 최대 28방향까지 조절 가능한 전동시트와 등받이 뿐 아니라 허벅지까지도 커버하는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다.

타케무라 너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LS500은 기존 고급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가진 차량”이라며 “LS500은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500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 1억2600만 원, 4륜 구동 럭셔리 1억3500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4륜 구동 플래티넘은 1억5000만 원에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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