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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20일만에 2만대 판매

이은택 기자
입력 2018-03-13 03:00:00업데이트 2023-05-09 22:30:31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2만 대를 넘겼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출시된 싼타페TM(신형 싼타페)의 계약 건수는 사전계약을 포함해 2만 대를 넘겼다. 이는 지난해 구형 싼타페 연간 판매량(5만1000여 대)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구매고객은 주로 30, 40대가 60%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84%, 여성이 16%로 압도적으로 남성 고객이 많았다. 현대차는 어린 자녀를 둔 30, 40대 젊은 남성 가장들이 주로 구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