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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출시… 동급 최고 성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1-18 10:45:00업데이트 2023-05-09 22:47:1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The New Mercedes-AMG E 63 4MATIC+)를 1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10세대 E클래스 최고성능 버전으로 메르세데스-AMG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최신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퍼포먼스 4매틱+’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함께 발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AMG 특유 다이내믹한 디자인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에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또한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멀티플 다운 시프트, 더블 클러칭 기능을 갖춘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 변속기가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에는 E클래스에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기본 탑재돼 기술적 진보를 이룸과 동시에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신차 가격은 1억5400만 원, 복합 연비는 7.3km/ℓ 수준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 모델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