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작년 모델 최대 300만원 깎아줍니다”

변종국기자

입력 2018-01-09 03:00:00 수정 2018-01-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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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옵션-추가 할부혜택은 기본… 가격할인으로 연초 ‘판매절벽’ 넘기

현대자동차는 생애 첫 차로 ‘코나’(왼쪽)를 구매한 고객에게 30만 원의 할인 혜택과 20만 원 상당의 충돌 경고 장치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 기아자동차는 선착순 1만 명의 고객 중 스팅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기아차 제공
“연말 가격 할인 여파로 연초 자동차 판매량은 10%가량 떨어집니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팔 수 있을 만큼 팔아야 합니다.”

국산 자동차 업계가 연초부터 ‘통 큰 할인’과 혜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만 80여 종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연초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2016년 대비 12.2%나 감소한 내수 판매를 기록한 한국GM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내놨다. 2017년 생산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구입하면 100만 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크루즈(17년형)와 올란도(18년형)는 200만 원, 캡티바(18년형)는 300만 원까지 할인이 된다.

현대차는 ‘1월은 코나 사기 좋은 달’이라며 생애 첫 차로 코나를 구매하면 30만 원 할인 쿠폰과 20만 원 상당의 후측방 충돌 경고 옵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에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적용해 36개월 잔가 보장형 할부를 받으면 차 가격의 45%를 선금으로 낼 경우 G70, G80을 각각 월 19만 원, 25만 원으로 살 수 있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50만 원, 아반떼(17년형)와 투싼(17년형)도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아슬란은 30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선착순 1만 명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K5와 K3를 각각 최대 180만 원, 160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K7과 스팅어도 150만 원 할인해 준다. 쏘렌토와 카니발은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아차의 고객 맞춤형 혜택도 눈에 띈다. 신규 운전면허, 신입사원, 신혼부부 등 새 출발을 하는 고객들 중 스토닉 출고 고객에게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및 티볼리 에어 일부 모델에 한해 선착순 2018명에게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쌍용차도 신입생, 신입사원, 신혼 부부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고객들에게 1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QM6, SM6, QM3의 경우 특정 옵션 또는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중 고객이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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