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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지상군 페스티벌’서 자율주행차 전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10-10 11:21:00업데이트 2023-05-09 23:20:28
현대자동차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지상군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가상체험 기기 등 미래 군 전력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과 홈충전기 등을 전시해 친환경차의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전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활용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장 투어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24만평 규모의 넓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자동차 브랜드 중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육군과 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