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귀성길 졸음운전 ‘주의보’…도움되는 간식은?

뉴스1

입력 2017-09-30 14:12:00 수정 2017-09-30 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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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직원들이 '귀성객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제과 © News1

껌·젤리·탄산음료 찾는 고객 증가…“지속적인 움직임 도움”

매년 명절마다 장거리를 운전해야하는 명절이 되면 귀성객들 사이에서는 ‘졸음운전 방지용’ 간식이 주목을 받는다.

졸음이 몰려올 경우 고속도로 중간마다 설치돼 있는 쉼터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도로 정체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껌과 젤리 등의 간식을 먹는것이 유용한 방법으로 꼽힌다.

30일 경찰청 분석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적었지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평균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는 11.9%p, 24.5%p씩 더 많았다. 사고 원인 중에서는 졸음운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운전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졸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껌류나 젤리, 탄산음료, 비타민 스틱 등의 간식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론된다.

이에 제과업체들은 설 연휴기간에 맞춰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졸음운전 방지 효과가 있는 간식을 무료로 나줘기도 한다.

롯데제과는 28일과 29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과 초콜릿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을 통해 나눠주는 제품은 ‘후라보노껌’ ‘드림카카오닙스’ 초콜릿 등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명절에도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껌’이 주목받고 있다보니 롯데제과는 ‘졸음 올 때 씹는 껌’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탄산수나 사이다, 콜라처럼 탄산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도 일시적으로 잠을 깨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절대 멀리해야하는 제품으로는 감기약이나 멀미약 등이 있다. 복용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추석의 경우 일교차가 큰 시기인 만큼 감기에 걸린 이들이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이나 초콜릿 등 지속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간식을 이용하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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