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내달 유럽 데뷔… 수출 앞두고 영국 기자 초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8-10 15:06:00 수정 2017-08-10 1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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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기자 국내 초청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오토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왓카, 오토카 등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이 초청됐으며 3박 4일 일정으로 평택공장 및 디자인 센터 투어, 차량 시승, CEO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일산에서 임진강까지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이 이뤄졌다. 쌍용차는 “영국 기자들이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능을 체험했다”며 “특히 비포장도로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높게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내달 14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데뷔한다. 모터쇼 데뷔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일정에 맞춰 차량 선적도 9월부터 본격화된다.

수출 모델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등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디젤 버전의 경우 국내와 동일한 2.2리터 엔진이 장착되며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가솔린 터보 모델의 성능과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초청된 영국 기자들이 시승한 차량도 국내 판매 버전인 2.2 디젤 모델이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내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라며 “이후 영국을 비롯해 지역별 론칭행사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 모델에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지만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가솔린 버전의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수출을 통해 SUV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하반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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