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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 상용차 378대 판매… 전달 대비 11% 감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8-10 10:28:00업데이트 2023-05-09 23:40:31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78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달(425대)과 비교해 11.1% 감소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등록대수는 총 2619대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37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만(MAN)트럭이 105대로 2위, 스카니아는 83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6월 104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판매량이 40대 그쳐 4위로 내려앉았다. 이베코는 13대가 팔렸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모델이 18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131대)와 카고(62대)가 뒤를 이었다. 버스 모델은 5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판매량의 경우 볼보트럭이 1034대로 점유율 39.5%를 기록 중이다. 이어 만트럭(555대)은 21.2%, 스카니아(521대) 19.9%, 메르세데스벤츠(420대) 16.0%, 이베코(89대) 3.4% 순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