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참가자들이 스팅어의 성능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서킷주행과 짐카나 레이스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스팅어 클래스와 ‘2017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발)’ 결승전 관람 기회도 준비했다.
1일차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서킷 주행과 짐카나 레이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형태의 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서킷 주행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팅어를 타고 직접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아마추어 레이싱 경기인 2017 KSF 결승전 관람 일정이 계획돼 있으며 이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서킷을 벗어나 일반도로에서 자율적인 드라이브 체험을 하게 된다. 관광 드라이빙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더 멤버십’ 컨시어지를 통해 이뤄지며 총 36팀(2인 1팀)을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팅어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팅어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스팅어 구매자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인 ‘더 멤버십 스팅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멤버십을 통해 스팅어 오너들은 차량 클리닝과 수도권 주요 백화점 주말 발렛, 고급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 우선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