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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현대기아차 ‘전방충돌방지보조’ 2020년 전 차종 장착

ev라운지
입력 2017-07-16 10:53:00업데이트 2023-05-09 23:49:50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사고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가 큰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이하 *FCA)’를 승용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한다.

FCA를 장착하면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사고율이 25.2%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2020년 말까지 승용(경차 포함) 및 RV 전 차종에 기본 적용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업체간 합의 보다 국내 기본화 완료 시점 2년 가까이 빠르다는 게 현대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동아오토 car@donga.com
사진ㅣ현대기아차 제공

::FCA(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전방충돌방지보조는 감지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해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회피하거나 피해를 경감시키는 장치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e)로도 불린다. 감지 센서로는 레이더나 카메라가 사용되며, 두 센서가 동시에 적용된 일부 전방충돌방지보조의 경우 보행자까지 감지함으로써 인명 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