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6년 연속 파업 돌입하나

뉴시스

입력 2017-07-14 06:32:00 수정 2017-07-14 0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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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전후 파업찬반 투표결과 나올 듯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가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14일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하고 있는 파업 찬반투표가 마무리되는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한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6년 연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체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날 오후 5시 이후 개표해 결과는 오후 9시 전후로 나올 전망이다.

찬반투표가 재적대비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고, 오는 17일 중앙노동위에서 조정중지가 결정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6년 연속 파업을 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노조의 20여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파업으로 3조원대의 생산차질을 빚었다. 노조 파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도 파업이 이어질 경우 현대차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219만8342대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완성, 해고자 원직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사측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006년 이후 최저치인 5.5%까지 감소한 점 들며 올해 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맞서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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