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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6차종 339대 리콜… 재규어 F-페이스 화재 가능성 발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7-13 07:45:00업데이트 2023-05-09 23:51:05
재규어 F-페이스재규어 F-페이스
국토교통부는 수입자동차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 F-페이스·XE·XF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 결함으로 리콜된다. 이들 제규어 차종은 연료리턴호스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레인지로버 이보크 3대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하는 부품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한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내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승객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의 내부 부품이 튀어나와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종은 오는 14일부터 각 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교체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