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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QXD1000 알파’ 출시… 가격은 36만9000원부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26 19:01:00업데이트 2023-05-09 23:56:29
팅크웨어는 26일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강화된 저전력 기술과 야간 화질 개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전후방 풀HD 화질을 구현했으며 강화된 ‘울트라나이트비전’ 기술이 적용됐다. 소니 스타비스 엑스모어R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가 사용됐으며 아이나비 기술인 CTS(Contrast Tuning & Stability)가 더해져 야간 저조도 감도를 강화, 기존 제품보다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차 시 녹화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제품 대비 3배 이상 긴 시간 주차녹화가 가능한 저절력 설계와 주차충격녹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1초 2프레임 녹화로 장시간 주차영상 저장이 가능한 타임랩스 기능, 모션인식녹화, 메모리 포맷이 불필요한 ‘포맷프리2.0’ 기능 등이 탑재돼 안정적인 녹화 성능을 구현했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에는 출발 알림을 비롯해 차선이탈감지 장치,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이 포함된다. 특히 uFCWS는 30km 이하 저속 주행 상황에서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새로운 안전 솔루션이다. 여기에 정차 시 차량 밀림 감지와 차량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드라이브X(DriveX) 기능도 탑재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1000 알파는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 높은 성능의 야간 화질 개선 솔루션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보다 우수한 완성도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QXD1000 알파의 판매 가격은 32G 메모리가 36만9000원, 64G 메모리는 41만9000원이다. 차량진단시스템(OBDⅡ)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브X 패키지의 경우 32G 모델이 41만9000원, 64G는 46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