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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 붐비는 요일은 월요일…가장 한가한 요일은?

서형석기자
입력 2017-06-26 17:40:00업데이트 2023-05-09 23:56:34
자동차 검사가 가장 몰리는 요일은 월요일이고, 시간대는 오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공단 산하 자동차 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500만 대를 분석한 결과 월요일에 290만 대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화요일이 270만 대로 뒤를 이었고, 목요일이 240만 대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로 보면 오전 10~11시에 241만 대의 차량이 몰렸다. 반면 오후 5시 30분~6시 30분에는 36만 대에 그쳤다. 월별로는 10월이 130만 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이 110만 대로 가장 적었다. 월별 편차는 크지 않았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수수료 1200원도 할인 받을 수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