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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개성만점’ 온라인 박물관 오픈… 소비자 소통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26 12:50:00업데이트 2023-05-09 23:56:40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6일 온라인 박물관인 ‘시트로엥 오리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98년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차종마다 화려한 콘텐츠가 집약된 웹사이트로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트로엥 오리진스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졌으며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창의적인 감각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와 외부를 360°로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경적 소리와 엔진 시동음을 비롯해 와이퍼 등의 작동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 광고와 포스터, 동영상 등의 볼거리도 준비됐다.
특히 지난 1919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전 차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트로엥 최초 모델이자 유럽 최초의 양산차인 ‘타입A’부터 최신 모델 중 하나인 C3까지 전 모델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창업자 앙드레 시트로엥(Andre Citroën)에 대한 소개와 브랜드 역사와 이념 등의 정보도 담았다.

한불모터스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트로엥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리터당 17.5km의 뛰어난 연비를 갖춘 C4 칵투스 주말 시승권(1등/1명),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 콘(2등/10명) 등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 2012년부터 PSA그룹의 시트로엥 브랜드를 국내 공식 론칭했다. 현재 7인승 디젤 MPV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MPV ‘C4 피카소’, 도심형 SUV ‘C4 칵투스’ 등이 국내 판매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