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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콘래드 서울’에 7시리즈 5대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16 13:30:00업데이트 2023-05-09 23:59:21
BMW코리아는 16일 콘래드 서울호텔에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5대를 리무진 차량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7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와 레이저 라이트, 리모트 컨트롤 파킹, 터치 디스플레이 및 제스처 컨트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이번에 리무진 차량으로 제공되는 모델은 730Ld xDrive로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 버전이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디젤 모델임에도 안락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외관은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돼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차량 공급은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가 담당하며 리무진 서비스는 롯데 렌터카가 맡았다.

콘래드 서울호텔은 BMW 7시리즈를 투입해 공항에서 호텔은 물론 호텔 투숙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