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셀링카’ 올 뉴 시빅, 클래스가 다르네

스포츠동아

입력 2017-06-16 05:45:00 수정 2017-06-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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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올 뉴 시빅은 근육질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하고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사진제공|혼다코리아

■ 연비·성능·편의성 대폭 업그레이드…돌아온 ‘준중형차의 제왕’

로우 앤 와이드 디자인으로 역동성 더해
가솔린 모델인데도 복합연비는 14.3km/l
주요 편의사양 기본 적용으로 가성비 Up

‘혼다 시빅은 생애 첫 차의 새 기준이 될 수 있을까?’

혼다코리아는 15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10세대 올 뉴 시빅을 공식 출시했다. 10세대라는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시빅은 지난 1973년 출시됐으며 전 세계 160개국에서 2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준중형 모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가 없어 한 때 판매하지 않았다.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돌아온 시빅이 국내 시장에서 월드클래스급에 맞는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까?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낮고 날렵하며 강인해진 디자인

세단도 SUV도 최근에는 로우 앤 와이드 디자인이 대세다. 차체가 낮을수록 안정되고 날렵해 보이기 때문이다. 시빅 역시 이 공식을 따랐다. 전고는 20mm 낮아지고 전폭은 4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는 30mm 길어졌다. 여기에 근육질 바디 형상을 도입해 한층 탄탄하고 날렵해 보인다. 특히 전변부 디자인은 차를 준중형급 이상으로 보이게 할 만큼 잘 디자인됐다. 측면, 후변부를 돌아가면서 살펴봐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없다. 디자인 완성도는 확실히 진일보했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고급감을 추구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완성도가 높아 심심하지 않고, 곳곳에 사용된 소재도 고급감을 더했다. 디지털 계기판,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터치스크린 오디오, 듀얼 존 오토 에어컨 등의 첨단 사양도 탑재되어 있다.


● 160마력의 고성능에, 복합연비는 14.3km/l

10세대 시빅의 최대 강점은 파워와 연비의 양립이다. 2.0L직렬 4기통 DOHC i-VTEC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60마력(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면서도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도로 16.9km/l)로 동급 가솔린 모델들 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한다. 차체 강성은 높이면서도 무게는 줄인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것도 연비 향상에 일조했다.


●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 및 안정 사양

올 뉴 시빅에서 눈에 띄는 편의사양은 워크어웨이 도어 락 기능이다. 원격 시동이 가능한 원격 시동 장치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차량을 떠나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금 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터치식 컨트롤 스위치가 달려 있어 운전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를 조작하기 편리하다.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등도 기본 적용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언덕길 밀림 방지 기능,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오토홀드, 3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ECM 룸미러 등이 더해졌다. 올 뉴 시빅은 실버, 화이트, 블루, 레드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060만원이다. 생애 첫 차로 수입 준중형 세단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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