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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영상 기반 백미러 ‘클리어뷰’ 개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7 12:34:00업데이트 2023-05-10 00:09:25
마그나 클리어뷰 시스템마그나 클리어뷰 시스템
마그나인터내셔널은 16일 후측방 시야 확장 시스템인 ‘클리어뷰(ClearView)’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클리어뷰는 카메라 기반의 운전자 시야 확장 장치다.

먼저 클리어뷰 아웃사이드 미러는 카메라와 사이드 뷰 미러가 결합돼 차량 내부에 실시간 영상을 표시해준다. 카메라는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시야 범위를 확장해주며 360도 카메라 기능까지 갖췄다.

인사이드 미러는 후방 미러와 풀 사이즈 비디오 영상 간 상호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차량 뒤편은 물론 후측방 시야를 장애물 없이 깨끗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후방 시야의 경우 카메라로 작동되기 때문에 뒷좌석에 탑승객이 탄 상태에서도 차량 뒤편의 상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마그나 클리어뷰 시스템마그나 클리어뷰 시스템
특히 전통적인 후방 미러 사용 시 차량 내부의 승객들 및 화물들이 운전자의 시야를 제한했던 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존 오하라 마그나클로져미러 사장은 “클리어뷰 시스템은 마그나의 영상 기반 전문 기술과 미러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변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화물차 등 후측방 시야가 제한되는 차량들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