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클래식카 70대의 ‘향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6 18:25:00 수정 2017-05-16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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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이탈리아 투스카니(Tuscany)에서 ‘2017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브랜드 대표 이벤트로 올해는 회사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70대의 페라리 클래식 모델들이 참여했다.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20개국에서 모인 페라리 고객들은 포르테 데이 마르미(Forte dei Marmi)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천혜의 자연 절경과 예술로 명성이 드높은 지역들을 탐방했다.
70명의 클래식 모델 오너들은 베르실리아(Versilia) 해변을 출발해 예술로 유명한 피사, 루카, 모데나 등을 비롯해 낚시로 유명한 레리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피에트라산타, 험준한 산악지대 아푸안 알프스와 아펜니노 산맥 등을 거쳐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에 도착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페라리 본사의 피오라노(Fiorano) 트랙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해보는 서킷 체험도 가졌다. 이 트랙은 지난 1972년 개장한 서킷으로 생산된 차량들은 이곳에서 주행시험을거쳐 공식적인 페라리 라인업으로 인정받는다.
독특하게도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은 페라리의 8기통 엔진이 생산되는 공장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외부인 접근과 시설 공개가 금지된 장소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페라리 측은 강조했다.

페라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340 밀레 밀리아, 250 SWB, 250 르망, 250 투르 드 프랑스, 더 500 TR, 860 몬자 등 페라리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델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아 페라리 역사상 전무후무한 순회 전시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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