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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전람, 부산 벡스코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2-09 10:21:00업데이트 2023-05-10 00:44:2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Automotive Manufacturing Expo Korea 2017)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한국산업전람㈜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Automotive Manufacturing Expo Korea 2017)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한국산업전람㈜
한국산업전람㈜은 오는 8월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Automotive Manufacturing Expo Korea 2017, 이하 오토매뉴팩)’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토매뉴팩(AUTOMANUFAC 2017)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동차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경량화소재, 안전·편의, IT컨버전스 등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박람회는 자동차산업에 특화한 제품을 생산·제조하는 기업들 중심의 엔지니어링, 장비, 소재(원료), 테스팅, 솔루션 등의 품목을 소개해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참가기업과 참관객 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선도 자동차산업 기술’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행사가 열리는 부산은 중·남부권 지역 소재의 자동차부품 1차 협력업체 수가 수도권보다 100곳 이상 많다. 또한, 남부권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전남·북 지역과도 이동이 용이해 수도권 내 전시회보다 참가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2017)’에서 공통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됐다. IoT, 빅테이터, 인공지능, ICT융합기술, 가상현실, 공유경제, 드론·로봇 등은 자동차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기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오토매뉴팩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