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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아보카토 지오반니 아넬리’ 공장,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2-07 09:17:00업데이트 2023-05-10 01:01:28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태리에 위치한 ‘아보카토 지오반니 아넬리 생산공장(Avvocato Giovanni Agnelli Plant)’에서 10만 번째 차량 생산을 기념하는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자사의 모든 차량을 100% 이태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총 3개의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아보카토 지오반니 아넬리 생산 공장은 브랜드 인기 모델인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10만 번째 차량은 ‘더 뉴 콰트로포르테 그란스포트’로 페라리가 제작한 최고출력 350마력의 V6 트윈 터보 3리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스포츠세단이다.

2013년에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로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인 ‘럭셔리와 스포츠의 완벽화 조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반영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