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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 밴’, 프리미엄 홈픽업 서비스 선봬…쇼퍼서비스가 집 앞으로

동아일보
입력 2016-11-30 10:24:00업데이트 2023-05-10 01:03:37
제이에스 밴은 기존의 카셰어링과 차량공유 서비스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만을 살린 프리미엄 홈픽업 선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제이에스 밴은 기존의 카셰어링과 차량공유 서비스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만을 살린 프리미엄 홈픽업 선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유 경제가 국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생활 깊숙이 공유 경제가 들어오는 중이다.

미국 하버드대 법대 교수인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이 처음으로 제시한 공유 경제는 하나의 제품을 함께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최근 카셰어링, 차량공유 서비스 형태를 통해 공유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이에스 밴(대표 황현준)은 기존의 카셰어링과 차량공유 서비스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만을 살린 프리미엄 홈픽업 선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이에스 밴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밴은 개념 운송수단으로 고객이 필요한 시간과 목적지까지 차량과 기사를 같이 렌트하는 개념이다.

특히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리무진 등 최고급 승용차에 고객을 태우고 운전하며 경호, 통역, 의전 등 일반 운전기사가 해내지 못하는 전문서비스인 쇼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이에스 밴은 그랜드카니발, 그랜드스타렉스, 현대 신형 쏠라티 등 신차 100대를 보유한 가운데 고급스런 의전 서비스, 상대적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간단한 영어 의사소통 등 10여 년간 인천공항 샌딩픽업의 숙련된 노하우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기사가 픽업해 고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간다. 이에 시간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 아무 때나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처럼 업체에 직접 방문해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 모바일 웹을 통해 계약 체결 후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과 다르다. 카셰어링의 경우는 대여존에 다시 반납하는 등 이용에 있어 번거로움이 많았다.

아울러 거리에 따른 요금 방식으로 시간, 요일에 상관없이 차를 대여하는 요금만 지불하면 기사포함, 유류대 포함 추가금액 없이(통행료 별도)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성을 지녔다.

실제 4인 가족이 시청에서부터 인천공항(약 65㎞)까지 제이에스 밴의 프리미엄 밴을 이용할 경우 6만5000원이면 이동 가능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제이에스 밴의 프리미엄 밴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골프장(서울, 수도권 편도 150㎞ 이내) 이용 시 전문기사를 통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하루 15만원이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항전용 서비스를 포함해 △외국어가 가능한 기사가 외국인 바이어를 공항에서부터 미팅장소, 호텔까지 픽업하는 외국인바이어 대상 서비스 △의전서비스 △1일 대여가 가능한 시내투어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업체는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생서비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전인 만큼 제이에스 밴은 공항에서 VIP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왔던 영접(pick-up)‧영송(sending) 서비스와 카셰어링이 합쳐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들은 모두 최고급 수준의 의전교육을 마친 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있는 곳에서부터 문 앞까지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현준 대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착돼 있는 서비스인 쇼퍼서비스를 이젠 일반인 누구나 제이에스 밴을 통해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레드타이버틀러와 협약,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계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훈기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