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형 기아 ‘프로씨드 GT’. 출= 월드카팬스기아차가 지난달 말 3도어 ‘프로씨드 GT’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엔 씨드 GT의 사진을 공개한 것.
두 모델 모두 한층 남성스러워진 바디키트에 18인치 합금 휠, 붉은 계열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LED 주간주행등 등을 적용했다. 내부는 독일 카시트 전문 브랜드인 레카로(Recaro)의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1.6ℓ GDI(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6.33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7.9초가 걸린다.
신형 ‘프로씨드 GT’와 ‘씨드 GT’는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기아차는 5월 중순부터 ‘프로씨드 GT’를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 유럽시장에 출시하며 이후 5도어 ‘씨드 GT’ 해치백을 내 놓을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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