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블랙박스, 풀HD 고화질·고용량 ‘LK-9150 Duo’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1-15 18:11 수정 2015-01-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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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블랙박스(www.lukashd.com)는 2015년 첫 신제품 ‘루카스 LK-9150 Duo’를 15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루카스 LK-9150 Duo는 전후방 모두 1920x1080p의 풀(Full)HD로, 사고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또한 최신 IMX 322 소니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먼지나 열선 등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 뒤쪽 유리창 밖 상황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시스템(Dual System)’을 채택했다. 전후방 풀HD 화질을 모두 저장하기 위해 ‘듀얼 슬롯(Dual Slot)’을 적용, 메모리카드를 2개 사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인 512GB까지 저장함으로써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고화질 영상을 기록할 수 있고, ‘듀얼 세이브(Dual Save)’ 기능을 통해 가장 중요한 사고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시큐리티 LED도 ‘듀얼 컬러(Dual Color) LED’를 적용, 주차 녹화 중 동작 혹은 충격이 감지되었을 때 시큐리티 LED가 푸른색에서 빨간색으로 빠르게 깜박거림으로써 내 차의 안전은 물론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여기에 ‘Dual GPS’는 GPS와 러시아의 위성합법장치인 글로나스(GLONASS)를 동시에 수신해 내 차의 위치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밖에 ‘Dual 부팅(Booting)’을 통해 자체적으로 멀티 부팅을 할 수 있게 해서 운전자가 원하는 동작방식을 전원 버튼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고, ‘Dual OS’를 통해 기록된 영상을 MAC과 윈도우 등 모든 컴퓨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ual Language’를 채택함으로써 LCD에 표시되는 글자를 ‘한글/영어’ 중에 선택할 수 있고, 21개 음성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루카스 블랙박스는 대표기술인 ‘LK-750 OBD II’를 이용해 블랙박스를 차량의 OBD단자와 연동할 수 있다. 사용 즉시 방향등과 풋 브레이크, 핸들회전각, 기어포지션 및 단수, 액셀러레이터 페달강도, RPM, 현재속도 등 다양한 차량 거동 정보가 녹화돼 급발진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등 블랙박스에 녹화된 화면을 각종 사고 분쟁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사에서 직접 A/S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처리가 가능하다.

루카스 블랙박스 김종옥 대표는 “2014년에 다양한 LCD 블랙박스를 출시해 블랙박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며 “2015년에도 루카스 LK-9150 Duo를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선두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 할인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또한 64G 메모리 증정 포토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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