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붕괴 위험’ 상도유치원 현장 방문…“철거 신속히 이뤄져야”

등록 2018.09.07.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반 침하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9시 15분쯤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다세대주택 터파기 공사 현장에 방문해 "신속한 점검과 함께 붕괴한 건물의 철거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고가 몇 차례 연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민간 공사현장이나 구청이 관리하는 공사 현장에 대해 좀 더 엄밀하게 매뉴얼이 제대로 돼 있고, 충분히 시행이 되는지를 전면적으로 심사해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현재 동작구청은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앞서 6일 밤 11시22분쯤 동작구 상도동의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가 붕괴되면서 지반 침하(땅 꺼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근에 있던 4층짜리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정도 기울었다.

또한 상도유치원은 이날 휴원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원생 122명 가운데 58명은 일단 10일부터 상도초 돌봄교실에 수용하기로 했고 나머지 원생 분산배치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반 침하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9시 15분쯤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다세대주택 터파기 공사 현장에 방문해 "신속한 점검과 함께 붕괴한 건물의 철거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고가 몇 차례 연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민간 공사현장이나 구청이 관리하는 공사 현장에 대해 좀 더 엄밀하게 매뉴얼이 제대로 돼 있고, 충분히 시행이 되는지를 전면적으로 심사해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현재 동작구청은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앞서 6일 밤 11시22분쯤 동작구 상도동의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가 붕괴되면서 지반 침하(땅 꺼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근에 있던 4층짜리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정도 기울었다.

또한 상도유치원은 이날 휴원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원생 122명 가운데 58명은 일단 10일부터 상도초 돌봄교실에 수용하기로 했고 나머지 원생 분산배치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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