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사고

동아닷컴입력 2018-03-20 16:25수정 2018-03-20 16:29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보행자와 충돌해 사망사고를 냈다고 19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전했다. 미 언론은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과 관련된 첫 보행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에서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은 상태에서 자율 주행모드로 운행하던 우버 차량이 전날 저녁 10시께 템페 시내 커리 로드와 밀 애버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 보행자 엘레인 허츠버그(49)를 치었다. 허츠버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번 사건은 자율주행차로 인해 공공도로에서 발생한 최초 보행자 사망 사고라는 점에서 추후 진행 상황에 많은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16년 5월 플로리다 주에서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이던 운전자 조슈아 브라운이 사망한 사고가 첫 운전자 사망 사고였다.


한편, 템페와 피츠버그·샌프란시스코·토론토에서 자율 주행 시범 운행을 하고 있었던 우버는 이번 사고로 이를 전면 중지했다고 밝혔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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