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7함대 조지워싱턴 항공모함(CVN73)

등록 2017.06.12.

도쿄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요코스카항에는 미 7함대 소속으로 동아시아와 남중국해에서 중국및 북한을 견제하는 항공모함이 상시 배치되고 있다. ‘조지워싱턴(9만7000t급)함’ 도 2008~2015년까지 주둔하며 한반도 인근지역의 안정에 공공연한 역활을 했던 전략자산중 하나다.

조지워싱턴함은 미국이 보유중인 십수척의 항공모함중 유일하게 해외주둔군에 영구배치된 항공모함이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함은 비행갑판 길이가 360m, 폭 92m, 전체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8200㎡ 규모다. 레이다가 설치된 최상층의 아일랜드 높이가 20층 빌딩과 맞먹는 80m 높이다.

또, 항공전력으로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 슈퍼호넷(F/A-18E·F), 전자전기 그라울러(EF-18G), 조기경보기 호크아이(E-2C) 등 7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도쿄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요코스카항에는 미 7함대 소속으로 동아시아와 남중국해에서 중국및 북한을 견제하는 항공모함이 상시 배치되고 있다. ‘조지워싱턴(9만7000t급)함’ 도 2008~2015년까지 주둔하며 한반도 인근지역의 안정에 공공연한 역활을 했던 전략자산중 하나다.

조지워싱턴함은 미국이 보유중인 십수척의 항공모함중 유일하게 해외주둔군에 영구배치된 항공모함이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함은 비행갑판 길이가 360m, 폭 92m, 전체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8200㎡ 규모다. 레이다가 설치된 최상층의 아일랜드 높이가 20층 빌딩과 맞먹는 80m 높이다.

또, 항공전력으로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 슈퍼호넷(F/A-18E·F), 전자전기 그라울러(EF-18G), 조기경보기 호크아이(E-2C) 등 7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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