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 발생

등록 2017.09.14.

현지시각 13일 오전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KREM2 방송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460km 떨어진 스포케인 지역 고교에서 발생했다.

총기를 든 용의자는 아침 등교 시간 무렵 총탄 6발을 발포했고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 측은 그 즉시 캠퍼스를 봉쇄했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학교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며 "부상자는 위험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며, "사고 당시 살해된 학생은 4명의 친구를 향해 총을 쏘려 하자 이를 막다가 희생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에서는 9월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현지 학생들은 큰 불안감에 떨고 있다.

보스 Studio@donga.com


현지시각 13일 오전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KREM2 방송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460km 떨어진 스포케인 지역 고교에서 발생했다.

총기를 든 용의자는 아침 등교 시간 무렵 총탄 6발을 발포했고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 측은 그 즉시 캠퍼스를 봉쇄했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학교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며 "부상자는 위험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며, "사고 당시 살해된 학생은 4명의 친구를 향해 총을 쏘려 하자 이를 막다가 희생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에서는 9월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현지 학생들은 큰 불안감에 떨고 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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