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문재인 정부와 노조에 직격탄 날렸다”-美 언론

뉴스1

입력 2018-02-14 10:42:00 수정 2018-02-14 10:42:4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 동문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군산공장 폐쇄 저지를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18.2.14/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문재인 정부와 노조에 직격탄을 날렸다고 GM의 본사가 있는 디트로이트 현지 언론인 디트로이트 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GM의 이번 군산 공장 철수 결정은 글로벌 다운사이징(구조조정)의 일환이며, 나머지 3개 공장은 당분간 철수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GM의 이번 조치는 모두가 평창 올림픽에 주목하고 있을 때 전격적으로 나온 것이며, 이는 직업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강경 노조로 유명한 노조에게 마지막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산업 분석가인 데이비드 설리번은 “한국은 강성 노조로 초과 용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든 작업장”이라며 “노사관계가 항상 경색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만약 생존을 원한다면 노조가 양보를 해야 한다는 최종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뉴스는 GM은 한국에 4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군산 공장 철수 결정을 내렸지만 나머지 3개 공장은 아직 철수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