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日서 비즈니스 미팅 이어가…“한·일 반도체 연합전선 이상無”
뉴시스
입력 2019-09-23 11:30 수정 2019-09-23 11:30
지난 20일 럭비월드컵 참관 후 귀국 미루며 현지 사업 현황 점검
메가뱅크, 반도체·통신 관계자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팅
"한일 반도체 연합전선 문제 없다는 점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듯"
일본 재계의 초청으로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을 참관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에 머물며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새벽 사우디 출장을 마치고 귀국 이후한 곧바로 당일 저녁 일본으로 떠났다. 이어 지난 20일 오전 삼성전자 일본법인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한 이후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했다. 이 부회장의 럭비 월드컵 참관은 럭비 월드컵 조직위원회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게이단렌 명예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 부회장은 당분간 귀국을 미룬채 후지노 캐논 회장 및 일본 재계 관계자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의 일본 메가뱅크(대형은행), 반도체·통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관계를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파트너 기업들이 반도체 재료의 조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특히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과의 한·일 반도체 연합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메가뱅크, 반도체·통신 관계자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팅
"한일 반도체 연합전선 문제 없다는 점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듯"
일본 재계의 초청으로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을 참관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에 머물며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새벽 사우디 출장을 마치고 귀국 이후한 곧바로 당일 저녁 일본으로 떠났다. 이어 지난 20일 오전 삼성전자 일본법인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한 이후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했다. 이 부회장의 럭비 월드컵 참관은 럭비 월드컵 조직위원회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게이단렌 명예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 부회장은 당분간 귀국을 미룬채 후지노 캐논 회장 및 일본 재계 관계자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의 일본 메가뱅크(대형은행), 반도체·통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관계를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파트너 기업들이 반도체 재료의 조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특히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과의 한·일 반도체 연합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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